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모탈 컴뱃 11/스토리 (문단 편집) == 6장 - 쟈니 케이지: 후방에서의 싸움 (War on the Homefront) == [youtube(XUpXTpv1_p8)] 대전 상대: 쟈니 케이지(원래 시간대), 에론 블랙(원래 시간대), 섹터, 케이노(원래 시간대) 배경 스테이지: 전차 차고지 벙커, 특수 부대 사막 사령부 미래의 발전된 기술에 대해 과거의 소냐에게 알려주는 캐시. 그리고 그런 두 사람을 보는 두 사람의 쟈니 케이지. 젊은 쟈니는 늘 그러하듯이 깐족거리고, 자신이 미래에 소냐와 결혼했음을 알자 "형씨 아주 제대로 된 아가씨를 낚으셨구만"이라고 말하는 바람에 순식간에 기지 안 분위기를 시베리아로 만들어 버린다.[* 기지 안 군인들은 물론이고, 소냐, 심지어 캐시까지 과거 쟈니에게 시선이 쏠린다.] 눈치 없는 과거의 자신에게 화가 난 쟈니는 그의 구레나룻을 잡고 밖으로 끌고 나온다. 한편 소냐는 "내가 저런 남자랑 자게 된다니..."라며 한탄하고, 소냐는 쟈니가 나이 먹으면서 진중해 졌음을 말해준다. 소냐는 자신의 아버지[* 캐시의 외할아버지 허먼 블레이드 해병대 소령.]는 자신을 언제나 Private Pun'kin이라 불렀음을 말해주는데 캐시는 소냐가 자신을 그렇게 불렀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죽은 엄마 생각에 우울해진 캐시는 이내 자기 할 일 하러 복귀하고, ID 스캔으로 자신이 장군에 오른 것을 안 소냐는 자신의 파일을 열람한다. >(과거의 쟈니를 데리고 격납고로 나온 현재 쟈니.) >과거 쟈니: 이제 그만 좀 까칠하게 구시지, 늙은 나씨. 이래봬도 난 스타인데. >현재 쟈니: 지금은 군사 작전 중이야. 영화 촬영 하는게 아니라고! >과거 쟈니: 내가 이곳에서 제일 쩌는 싸움꾼이야. 근데 댁 딸내미는 자꾸만 날 어린애 취급하잖아. >현재 쟈니: (과거 쟈니에게 수정 따귀를 갈기며) 우리 딸이 지금 지휘관이야. 조금이라도 좀 겸손해지면 그나마 그애가 널 인정할지도 모르지! >과거 쟈니: 아버지께서 말씀하셨지. "배고픈 사람이 밥을 먹는다면 그걸 가져다 주는 사람은 보잘 것 없는 사람 뿐이다." >현재 쟈니: 아버지는 완전 개차반이었어! 그러다가 할리우드가 우릴 그보다 더한 진상으로 만들어버렸다고! (현재 쟈니가 과거 쟈니의 선글라스를 뺏어서 던져 밟아버리자, 과거 쟈니는 예비 선글라스를 꺼내 다시 쓰면서 자신의 고집을 표현한다.) 한편 기지 내 차고로 나온 두 사람의 쟈니 케이지. 과거의 쟈니는 이번에도 쉴 새 없이 혓바닥을 놀리고, 답답해하는 현재의 쟈니는 우린 지금 군사 작전 중이라고 상기시킨다. 그러나 과거의 쟈니는 자신이 여기서 가장 강한데 당신 딸이 날 대하는 태도가 뭐냐고 불평하자 딸까지 운운하는 태도에 기가 찬 현재의 쟈니는 과거의 자신에게 싸다구를 날린다. 그런데 과거의 쟈니는 이번에도 지지 않고, 아버지가 한 말 잊었냐고 말하며 도발하고, 결국 분노가 폭발한 현재의 쟈니는 아버지는 쓰레기였다고 쏘아 대며 선글라스를 박살내고 한 판 붙는다.[* 현재의 쟈니는 바로 자세를 잡는데 과거의 쟈니는 요란하게 기합까지 넣어댄다. 그걸 보는 현재의 쟈니가 머리를 절레절레 흔드는게 포인트.] 비록 늙었지만 경험 면에서는 비할바가 안되는 현재의 쟈니는 참교육을 해주지만 과거의 쟈니는 자존심만 상한 채 그냥 운 좋았을 뿐이라고 말하며 자리를 뜬다. 다시 기지 상황실. 자신의 정보를 훑어보던 소냐는 지난 임무에서 캐시가 자신을 두고 후퇴하는 무전 기록을 듣게 되고, 캐시에게 따진다. >소냐: 네가 날 버리고 갔겠다? >캐시: 뭐라고요? >소냐: 내 마지막 임무 말이야. >캐시: 그걸 어떻게- (소냐의 어깨너머로 마지막 임무 기록이 열람된 것을 보게 된다.) 젠장. 아니, 이러기 싫어요. 지금은 아니에요. 당신이랑 그러고 싶지 않아요. >소냐: 염병할, 캐시, 진짜로 날 버려둔 거야? >캐시: 우리 중대를 살려야 하니까요! 그게 제가 받은 명령이었고요. >소냐: 대체 어떻게 돼 먹은 놈이 그런 명령을 줘? >캐시: 당신이요. >(소냐는 할 말이 없어져 입을 다문다.) >캐시: '''보고서 전문을 읽도록, 중위.'''[* 과거 소냐의 계급은 중위인데 현재 캐시는 스페셜 포스의 지휘관이다. 가족애와 사명감 사이에서 갈등하는 캐시가 마침내 현재 시간대의 이미 사망한 어머니의 뜻대로 공과 사를 구분하는 참된 지휘관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는 대목이다.] 그 순간 상황실 컴퓨터에 경고 메시지가 뜨는데... 바로 크로니카의 명령을 받은 흑룡회가 습격해온 것. 두 쟈니가 무기를 들며 싸움을 준비하고, 여전히 분위기 파악 못하는 쟈니가 현재 쟈니를 따라 움직인다. 그러다가 격납고에 큰 폭발이 일어나고, 곧이어 에론 블랙이 단원들을 대동하고 모습을 드러낸다. 격납고에서 총격전이 벌어지는 동안, 두 케이노와 새롭게 개조된 섹터는 사이보그 린 쿠에이 병사들을 데리고 상황실의 문을 뚫으려고 하고, 캐시와 소냐는 상황실에 바리케이드를 치며 싸움에 대비한다. 그 와중에 총격전에서 총알 하나가 과거 쟈니의 뺨을 스쳐 지나가 상처를 입히고, 현재 쟈니 역시 뺨에 얕은 흉터가 생긴다. 과거 쟈니는 "저놈들이 우리 얼굴을 쐈어! 우리 얼굴을 쐈다고!"라며 멘붕, 방패와 총을 들고 무작정 돌격하고, 현재 쟈니는 한숨과 함께 뒤를 엄호하다가 옆으로 빠진 에론 블랙을 상대로 싸운다. >쟈니: 후우! 참 웃긴 방식으로 안녕하신가 파트너 하는구만. >에론: 나는 잘 가시게라 하려고 했는데. >쟈니: 그래서 에론 블랙 같은 멋쟁이 텍사스 사내가 왜 흑룡회랑 한 지붕 아래서 지내는 거지? 나이 먹은 너는 코탈 칸 밑에서 일하는데, 그 양반은 괜찮은 편이지, 쬐금. >에론: 난 편을 들때 이기는 쪽을 고르지. 항상 그래왔지. >---- >쟈니: (승리 후) 편들기를 좀... 잘못 하셨네. 블랙을 손쉽게 쓰러뜨린 쟈니는 급히 상황실로 향하지만, 이미 상황실 안은 난장판이 되어있었다. 쓰러진 딸을 일으켜세우자 캐시는 놈들이 소냐를 잡아갔다고 알리고, 잭키가 위치를 추적한 덕분에 쟈니는 소냐를 되찾기 위해 추적을 시작한다. 섹터가 휘하 사이보그 부하들을 시켜 붙잡은 소냐를 데려가려는 찰나, 격납고에서 전차를 몰고 나온 쟈니가 그들을 막아선다. 사이보그들을 깔아뭉개면서 전진해오자, 섹터는 일단 후퇴하는 척하더니 이윽고 전투기를 불러내어 쟈니의 탱크에 맞서고, 쟈니는 전차에서 빠져나오면서 그곳에 C4를 설치, 전투기가 접근해오자 폭파시켜버린다. >섹터: 다른 퇴각 차량을 보내도록. >쟈니: 네 친구들이 그걸 부를 동안 온라인 상태를 유지 못 할거다 깡통머리. >섹터: 쟈니 케이지...네가 더 젊고 강했을적에 사이렉스가 널 쓰러트렸지. 내가 녀석의 상위호환인 이상 넌 내 적수가 못 돼. >쟈니: 내가 신녹이랑 맞짱떠서 이겼던걸 잊었나보군. 아, 맞다! 넌 그때 뒤졌었지 >---- >쟈니: (승리 후) 90년대로 돌아가시지. 다음은 누구냐? >케이노: 다음은 나다. 할리우드 양반. 다음은 누가 덤빌 거냐고 쟈니가 으름장을 놓자, 이번에는 총을 든 과거 시점 케이노가 나와 싸움을 건다. 총을 든 케이노가 방아쇠를 당기자, 쟈니가 그 유명한 고자 펀치로 케이노에게 한 방 먹이는 장면이 슬로우 모션을 통해 나오고, 고자 펀치를 맞은 케이노는 "네놈 면전에서 소냐와 캐시를 죽여버리겠다"며 덤벼들지만 패배한다. 그러나 쟈니가 잠시 방심한 사이 현재 케이노가 쏜 총알에 무릎을 맞아 쓰러지고, 뒤이어 캐시와 잭키, 과거 잭스가 달려오지만 케이노는 이미 과거 쟈니를 인질로 잡아둔 상태였다. 케이노는 조금이라도 움직였다간 쟈니는 죽은 목숨이라며 위협하고, 뒤이어 카발이 수송기를 타고 오면서 캐시 일행은 흑룡회가 빠져나가는 걸 지켜봐야만 했다. 캐시는 이륙하려는 수송기를 뒤쫓지만 실패하고, 그 대신 추적기를 붙여두는 데에 성공한다. 이 와중에 어디선가 비프음이 들려오는데, 사실 케이노가 빠져나가기 전에 특수부대의 기지를 날려버리려고 섹터의 자폭 시퀀스를 가동시킨 것. 때마침 라이덴이 돌아왔고, 상황을 파악한 라이덴은 재빨리 특수부대 일행과 함께 텔레포트, 섹터의 자폭을 피한다. 라이덴 일행이 도착한 곳은 시라이류의 불의 정원. >(도장에 앉아 명상 중인 한조. 그 앞에 번쩍이는 섬광과 함께 특수부대 일행이 나타난다.) >과거 잭스: 이런 걸 두고 기적이라고 하지. >캐시: 그렇지요. 고마워요, 라이덴. >(한조가 일행에게 다가온다.) >라이덴: '''하사시 단장, 시라이류가 관용을 베풀어 줄 것을 감히 부탁합니다. 나의 천신전(Sky Temple)이 파괴되어 우리에게 이곳보다 더 안전한 모임의 장이 없습니다.'''[* 평소 라이덴은 번개의 신으로서의 권위가 잘 살아 있으나, 복수귀로서의 삶을 청산하고 갱생한 한조에게는 상당한 예우를 갖춘다.] >한조: 라이덴 님. 불의 정원에 잘 오셨습니다. >(장면이 바뀌어 어스렐름 일행이 라이덴 앞에 모인다.) >캐시: 고신들 (Elder Gods)이 사라졌고, 신녹은 크로니카의 아들이라고요? 그럼 나랑 아빠한테 흑룡회를 보낸 것도 설명이 되네. 우리가 함께 신녹을 혼쭐냈거든요. >라이덴: 크로니카는 복수를 동기로 움직이는 것이 아닐세. 세계들 간의 빛과 어둠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역사를 다시 쓰려는 것이야." >리우 캉: 우리는 무얼 하면 되겠습니까, 라이덴 님? >라이덴: 어스렐름의 병력을 모아라. 허나 코탈 칸의 군대가 함께하지 못한다면 모두 허사가 될 것이라. 세트리온이 말하기를 샤오 칸이 코탈 칸을 잡아두고 있다 한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를 해방시켜야 한다. >리우 캉: 쿵 라오와 제가 가겠습니다. 키타나 공주와 중간에서 만나겠습니다. >라이덴: 그대 둘에게 신세졌네. 고신들께서 보-- 승리하여 돌아오기를 빌겠네.[* 이미 라이덴 위의 신들은 크로니카와 편먹은 세트리온을 제외하면 모조리 사라졌기에 있지도 않은 고신들에게 가호를 비는 것은 헛짓일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